반달의 독특한 모양에 일단 비주얼은 합격!!

반달이라 그런지 왠지 반이 뚝 잘려나간 듯 해서 좀 아쉬운감도 있었지만 일단 아껴서 써보기로하고…

피부에 한창 관심 충만이신 스무살딸과

여드름에 민감하신 고딩아들과

탄력을 급.잃어가고있는 내 피부에 과연 얼만큼 만족을 시켜줄겐지 의심반 기대반으로 쓰기시작했다

공방을 운영하는 친구찬스로 천연비누를 써봤던터라 비슷한 느낌정도의 비누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앰플브라운은 달랐다

우선 일반천연비누에비해 거품이 잘나서 맛사지가 가능하다는게 신기했다

그리구 세안후 당김이 거의 느껴지지않을 만큼 촉촉했다

끈적이는 로션바르는걸 싫어하는 아들녀석이 써보더니 이건 로션바를필요 없어서 넘 편하단다

눈화장에 공을들이는 딸은 아아리무버를 따로 하지않아도 클렌징이 깨끗하게 된다며 대만족이다.

건조함이 늘 고민이었던 중년의 내피부에도 괜찮은듯 하다.

사용한지 일주일만에 비누가 반토막으로 줄어든듯해서 원인을 밝혀보니 귀차니즘 아들녀석이 그 귀한비누로 샤워를 했단다. 거기다 머리도 한번 감아봤다나?ㅠㅠ

아껴쓰라며 혼쭐을 내놓고 나두한번 슬쩍 바디샤워를 해봤다. 아…이래서 자꾸만 썼던거구나

바디용으로 정말 촉촉하니 좋았다

조금 저렴하게 앰플브라운 바디바는 출시 안하시나욤??